
2012년 5월 24일, '슈퍼히어로'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그룹 빅스(VIXX)가 어느덧 데뷔 13주년을 맞이했어요. 독특한 컨셉돌로 '사슬', 'Error', '도원경', '향' 같은 곡들을 통해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온 빅스는 어느새 긴 시간 함께한 팀이 되었죠.
하지만 올해 13주년의 자리는 다소 조용했고, 동시에 조금은 허전했어요. 지금은 네 명의 멤버, 레오·켄·엔·혁만이 함께 기념일을 맞았기 때문이에요.

라비의 부재, 그리고 그 이유..
이번 13주년 기념 사진에서 팬들의 눈길을 끈 건 역시 '라비의 부재'였어요. 한때 팀의 중심이자 프로듀서로서 활약하며 팀을 이끌던 라비는 병역 비리 논란으로 인해 지난 2023년 팀을 탈퇴했죠. 이후 병역 브로커와 공모해 뇌전증 환자로 위장해 입대를 회피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예요.
라비는 “그 당시 계약으로 인한 위약금 문제로 복무 연기를 고민하다 어리석은 선택을 했다”며 고개를 숙였고, 많은 팬들과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했어요. 하지만 그가 남긴 실망과 충격은 아직도 쉽게 아물지 않는 듯해요.

공개된 사진에는 레오, 켄, 엔, 혁 네 사람의 현재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밝은 미소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들이 함께한 시간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느낄 수 있었어요. 팬들 역시 "네 사람의 우정과 팀워크가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해 보인다"는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고 있어요.

완전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이어지는 빅스의 이야기
한때는 여섯 명이 무대 위를 꽉 채웠던 빅스였지만, 지금은 네 명만이 팀을 지키고 있어요. 홍빈은 2020년 탈퇴했고, 라비는 병역 논란으로 2023년 떠났죠. 하지만 남은 멤버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팀의 이름을 이어가고 있어요.
아이돌 그룹으로 10년을 넘긴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요, 빅스는 탈퇴와 논란 속에서도 여전히 팬들과의 인연을 지켜가고 있어요. 완전하진 않지만, 진심과 우정으로 이어진 이들의 이야기. 앞으로도 계속될 빅스의 시간에 많은 이들이 조용히 박수를 보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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